부천시의원 정재현 규탄 성명서

차동길기자 | 입력 : 2019/10/15 [13:16]

 

 

막말과 보육교사 폄하, 비하 발언을 일삼는 부천시의회 정재현 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공분의 적 정재현 시의원은 지난 930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열린광장이 주최하고 직종별 감정노동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대체보육교사들이)엄청 잘 팔리고 있다”, “좀 싸보이긴 하지만 잘 쓰고 있다며 마치 대체보육교사들을 값싸고 질은 낮지만 그나마 거래와 매매에 의해 잘 팔려나가는 물건이나 집단으로 비하하는 저질 발언을 하였다.

 

이러한 저질언동은 몰상식과 몰이해를 넘어 영·유아 보육인들을 비롯한 감정노동 종사자들에 대한 인격모독이자 피눈물을 빨아먹는 흡혈귀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싸보이긴 하지만 잘 팔려나가는 보육교사가 아니며 더더욱 성적 희롱의 대상이 아닌 열악한 보육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보육인으로써 역대급 막말과 비하발언으로 보육인과 그 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부천시의회 정재현 시의원을 용서할 수 없다.

 

우리는 제발 사람다운 사람, 올바른 인성과 건강하고 바른 식견을 가진 정상적인 시의원을 바라는 바이며, ·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모독하고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자행한 부천시의회 정재현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

 

또한 정재현 시의원의 언어도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6월 마을 봉사직인 주민자치위원을 향해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이 다 모여서 주민자치회를 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엄중한 규탄을 받았던 인물이기에 시의원으로써의 자질과 인성에 크나큰 문제가 있음을 밝힌다.

 

 

따라서 모든 영·유아 보육교직원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부천시의회 정재현 시의원은 국민들과 영·유아보육교사, 감정노동 종사자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시의원 직을 사퇴하라.

 

둘째. 부천시의회는 막말 언동을 일삼는 정재현 시의원을 제명하라.

 

셋째. 더불어민주당은 정재현 시의원을 당장 출당 조치하고 더 이상 저질 정치인이 기생하지 않도록 똑바로 교육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넷째. 우리 영·유아 보육인들은 막말 당사자 정재현 시의원과 그 책임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향후 행보와 조치를 예의주시할 것이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전국 영·유아 보육교사 및 감정노동 종사자 연대를 통하여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91015

 

부천시 어린이집 원장 및 영·유아 보육교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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