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집단 발생 유치원 점검 결과 세균 ‘미검출’

부천시,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손씻기 예방교육·홍보 효과 톡톡

차동길기자 | 입력 : 2019/11/21 [18:18]

 

▲ 부천시청 전경     © 차동길기자


부천시보건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최근 2년간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집단 발생한 유치원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등은 지난 7일 유치원 3곳의 문손잡이, 음용수 수도꼭지, 세면대 손잡이 등 어린이들이 많이 접하는 장소에서 환경검체 150건을 채취하여 식중독세균 10균속, 바이러스 5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150건 전부에서 식중독 세균 및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동안 부천시보건소에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해당 기관이 이를 철저히 이행한 결과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중독은 겨울철에, ‘노로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 되어 집중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환자는 물론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유치원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건소에서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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