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리더의 모습을 배우다

- 부천상공회의소,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초청 제332회 조찬간담회 개최 -

차동길기자 | 입력 : 2019/11/21 [18:30]

 

▲     © 차동길기자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11월 21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초청 제332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석 부천시의원, 남미경 부천시의원, 곽내경 부천시의원, 이형춘 삼광정밀공업(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명강사이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1백회 이상의 인문학 강연을 시행하고 있는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논어에게 경영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종엽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었던 이병철 회장이나 서양의 사상가인 볼테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책으로 논어를 꼽았는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논어가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최종엽 대표는 리더의 조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논어에서 말하는 군자는 오늘날의 리더로 볼 수 있는데, 공자는 군자의 조건 중 하나로 ‘배우는 사람(學人)’을 꼽았으며, 학습, 관계, 수양, 목표, 규범, 사람됨에 대해서 배워야 바른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조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공자는 실력(質)과 겉모습(文)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실력은 學과 仁에서 비롯되고 겉모습은 言과 禮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고 말하고, “오늘날의 리더도 강직함, 공손한 마음, 신중함, 용감함이라는 좋은 바탕(質)에 말의 표현, 예의와 매너 매너, 절도 있는 행동 등의 꾸밈(文)이 있어야 좋은 리더로 평가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엽 대표는 ‘사람들이 나를 알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사람들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라’ 라는 말에 비추어 “과연 내가 다른 사람이나 현재 하고 있는 일 등을 잘 아는 사람(知人)인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참된 리더의 모습”이라고 말하며, 이날의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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