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폭설에도 걱정 없어요!”
동절기 자연재난 종합대책 사전 준비 완료
차동길기자 | 입력 : 2019/11/26 [23:50]
▲ 부천동에서 사전 제설준비 기간(2019. 11. 6.~11. 20.)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있다 © 차동길기자
|
▲ 부천동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비치해두고 있다 © 차동길기자
|
부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동)에서는 지난 20일 겨울철 기습 폭설시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배양하고자 부천동 전 직원 및 시민방재단 등 250여 명이 참여한 ‘폭설대비 제설대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을 마지막으로 부천동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제설준비 작업을 끝마쳤다. 사전 제설준비 기간(2019. 11. 6.~11. 20.) 동안 부천동에서는 ▲1t 살포기 등 제설장비 이상 유무점검, ▲제설장비 사용방법 및 염화칼슘 살포기 작동 요령 교육, ▲폭설 시 관내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설함 및 각 주민지원센터 내 염화칼슘 비치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전문업체와 이면도로 제설작업 용역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전문 업체의 도로제설을 통하여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인적·물적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태동 부천동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만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부천동 전 직원과 시민방재단들이 철저히 대비하는 만큼 올해 겨울은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등의 문제 없이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편안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유도식 부천동 생활안전과장은 “부천동 생활안전과에서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예방을 위하여 제설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직원만으로는 제설 작업에 한계가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