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마음을 전하는 쌀 나누미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후원 쌀 전달식

차경호기자 | 입력 : 2019/11/27 [00:01]

 

▲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한마음 교회 후원 쌀 전달식     © 차경호기자

 

▲ 부천시에 쌀을 후원한 한마음 교회의 봉사자가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차경호기자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한마음 교회(목사 박종현)가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쌀 350kg(5kg×70)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쌀 전달식 후 한마음교회 봉사자 6인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함께 후원 대상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직접 쌀을 전달하고 말벗도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마음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독거노인 1,240가구에 1,820만 원 상당을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천에서 서울로 교회를 옮긴 후에도 부천 사랑을 잊지 않고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시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마음교회에 시민 유공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표창을 전달받은 봉사자는 부천을 떠났지만 그래도 이곳이 고향 같아 매번 찾아오게 된다. 어르신들이 올겨울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부천을 잊지 않고 매번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전달한 쌀은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나는 큰 힘이 될 것이다. 부천시는 햇살 같은 복지서비스로 모든 어르신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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