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스터디 플러스’사업으로 성적도 + 희망도 +

송인욱기자 | 입력 : 2019/12/30 [14:57]

 

▲ 지난 26일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한 『스터디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송인욱기자

 

▲ 신중동행정복지센터 『스터디 플러스』 업무 협약식 체결 기념사진     © 송인욱기자

 

지난 26일 신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복)에서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한 스터디 플러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신중동복지협의체와 부천시 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스터디 플러스사업이란 부천시 학원연합회에 소속된 종합, 단과, 예체능 학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 과목 수강을 무료 지원한다.

 

이날 부천시 학원연합회(회장 양승호)에서는 학원 수강료 중 90%, 신중동복지협의체(위원장 신상원)에서는 10%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를 통해 지원할 것을 협약했다.

 

사업 첫 번째 후원자인 신중동 새마을지도자중4협의회(회장 송원기)는 협약식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승호 부천시 학원연합회 회장은 신중동에서 청소년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스터디 플러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민하고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청소년이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진복 신중동장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학습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중동 복지협의체에서는 2020년에 스터디 플러스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스위트하우징 사업, 위기가정 희망나눔사업, 여가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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