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마을자치회, 취약계층에 마스크 3,300매 나눠

차경호기자 | 입력 : 2020/03/24 [08:59]

▲ 오정마을자치회 마스크 후원 기념사진  © 차경호기자

 

  © 차경호기자

 

오정동 오정마을자치회가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거동 불편 취약계층과 관내 요양병원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3,300매를 전달했다.

 

지난 4일 마스크 2,500장 배부에 이은 이번 나눔은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동네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통장과 지역단체장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들이 많은 관내 요양병원 2개소에도 부천시 오정보건소를 통해 각 400매씩 총 800매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나오삼 오정마을자치회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찾아가는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계속되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격려하면서 슬기롭게 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마을자치회는 마스크 무료 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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