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요양시설 집단급식소 소독 물품 지원

기관 스스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기대

차경호기자 | 입력 : 2020/04/04 [18:46]

 

▲ 부천시에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차경호기자

 

▲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센터에서 지원한 소독물품 키트  © 차경호기자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수정)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시설에 120여만 원 상당의 소독 물품을 1일 전달했다.

 

지원 대상 시설은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41개 노인요양시설 집단급식소이며, 지원 물품은 손 세정제, 소독 티슈, 알코올 스프레이로 구성된 소독 물품 키트이다.

 

시는 중증 및 기저 질환 환자가 밀집되어 집단 감염 발생률이 높은 노인 요양 시설에 소독 물품을 지원하고, 기관에서 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교육하여 감염병 확산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설에 어르신 감염병 관리 교육 자료와 소독 키트 실천 일지를 함께 배부하여 시설에서 직접 소독 관리 실천 사례를 기록하게 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에서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정 센터장은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손 씻기 등 위생 교육이 필수라며 소독 물품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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