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실시

실내체육시설 재개장 가정, 발열체크 입장제한 등 진행

차경호기자 | 입력 : 2020/06/22 [08:30]

▲ 코로나 대응 모의 훈련  © 차경호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실내체육시설 재개장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재 휴관 중인 실내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대비해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공사 레포츠사업부 직원들과 센터 정기회원이 훈련에 참여했다.

 

입장 시에는 발열체크, 손소독,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스캔(또는 고객명부 작성)3단계의 과정을 준비했으며 이용고객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라커룸을 배정했다. 수영장 레인별 이용인원은 50m기준 최대 10명으로 제한하였고 고객 퇴장 후 라커 손잡이, 드라이기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품 등 이용시설 전체를 최종 방역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입장 전 발열이 있는 고객은 격리시설로 이동시키고, 운동 중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와 함께 유증상자 격리조치, 운동시설 운영중단, 이용장소 방역을 실시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스포츠센터 재개장을 위해 자동 손소독기 비치, 항균필름 부착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재개장 하기 전에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시설전체를 방역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더불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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