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동 “광역동 시대, 주민자치회 첫 삽을 뜨다!”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따른 위원 위촉 및 최초회의 및 임원선출

차경호기자 | 입력 : 2020/07/07 [08:45]

▲ 지난 2일 심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 차경호기자

 

▲ 지난 2일 심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 차경호기자

 

부천시 심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영승)는 지난 2일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며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2019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천시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이 승인됨에 따라 동별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회의이다.

 

이날 오영승 심곡동장은 장덕천 부천시장을 대신하여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주민자치회 다짐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심곡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다음과 같이 선출하였다. 회장에는 마을활동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신상현 위원이, 부회장에는 임동훈 위원이, 감사에는 정항래 위원이, 간사로는 남가연 위원이 선임되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신상현 회장은 우리 동네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에 함께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겠다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영승 심곡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해 준 30명의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매슬로우의 논문을 인용하며 주민자치회 참여가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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