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간직하게 된 어르신의 색칠공부

부천동, ‘컬러링 코칭’ 결과물, 액자로 만들어 배부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11/17 [18:56]

▲ '컬러링 코칭' 결과물  © 차동길기자

▲ 어르신들이 자신의 작품이 든 액자를 받고 있다.  © 차동길기자

 

학습공동체 꽃향기 회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컬러링 코칭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며 지난 4개월간의 학습과 문화활동을 마무리했다.

 

꽃향기 회원은 배워서 남주기를 모토로 지난 7월부터 학습과 문화에서 소외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에 방문하여 자신이 배운 색연필 그림을 가르쳐 주었다.

 

처음에 색 구분과 선 그리기도 어려워하던 어르신들은 이제 옛 정취가 묻어나는 메주와 싱싱한 과일도 색연필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한 어르신은 하루종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색연필 그림에 몰두했다, “액자를 받고는 스스로 자랑스러워 걸어놓고 자녀들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참여한 회원들도 가르치는 일이 의외로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여 보람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상조 부천동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 시기에 지역통합돌봄 대상 노인들의 우울증을 개선하는 마음 방역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학습공동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