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연이은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로 따뜻해진 연말나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00포 및 겨울이불 50채 등 후원 이어져

박춘석기자 | 입력 : 2020/12/30 [12:31]

▲ J&Y시스템에어컨 백미10kg 100포 기부 전달식 사진  © 박춘석기자

 

▲ (주)대흥푸드 겨울이불 50채 기부 전달식 사진  © 박춘석기자

 

▲ ㈜대흥푸드에서 기부한 겨울이불  © 박춘석기자

 

▲ 생명의빛 장로교회에서 생필품키트 98박스를 기부했다  © 박춘석기자

 

▲ 익명의 후원자가 쌀10kg 85포를 기부했다  © 박춘석기자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분)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에는 J&Y시스템에어컨(총괄팀장 전경석)에서 백미10kg 100포를 기부하였다. 전경석 J&Y시스템에어컨 총괄팀장은 "매번 후원을 하고자 생각했으나 여의치 않아 시도를 못했었는데, 지금처럼 몸과 마음이 어려운 시기에 힘든 분들에게 좋은 의미로 기부하고 싶었다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도 주식회사 대흥푸드(대표 장순목)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해 겨울이불 50채를 기부하였다. 전달식에서 장순목 대흥푸드 대표는 "후원물품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고통스러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위로의 말을 남겼다.

 

지난 21일에는 여월동에 위치한 생명의빛 장로교회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의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곡동 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라면, 간장, 식용유 등 각종 생필품 키트 98박스를 기부했다.

 

또한 지난달 익명의 후원자는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여 달라는 말과 함께 쌀 10kg 85포를 기부하는 등 훈훈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에 대해 상심이 큰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후원자분들이 전달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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