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기관 내 5G 비대면 방역 서비스 가동
박춘석기자 | 입력 : 2021/01/12 [11:51]
▲ 워크스루 이용 사례(역곡고등학교) © 박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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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21년 1월 1일 관내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KT컨소시엄이 구축하고 부천시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사업’ 비대면 방역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 MEC : 사용자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를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처리하는 기술
▲ 키오스크 이용 사례(한국만화박물관) © 박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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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에 출입하는 시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건물 내 출입 기록을 관리하고, 37.5도 이상 고온자나 마스크 미착용자를 선별하여 방역체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설치 장소는 상동도서관 등 도서관 13개소, 부천종합운동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10개소, 부천만화박물관 등 박물관 7개소, 역곡고등학교 등 학교 6개소 등 총 36개소다.
▲ 페이스게이트 이용 사례(오정어울마당) © 박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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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좀 더 많은 시설에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디지털 뉴딜사업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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