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예술단 1월 공연, 언택트 콘서트로 만난다

“아르떼TV 및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부천우리신문 | 입력 : 2021/01/25 [19:43]

 

부천시립예술단(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1월 공연을 비대면 콘서트로 전면 전환에 나섰다. 이로써 2021년 새해맞이 신년음악회는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부천필과 부천시립합창단은 각각 5월과 6월에 연주회 녹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첫 온라인 콘서트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대규모 단원이 무대 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연주 인원 50인 이하의 소편성 프로그램을 짰고 개개인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사이에 가림막을 놓고 녹화를 진행한다. 부천필의 경우 11보면대를 사용하고 관악기 단원을 제외한 모든 단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주한다.

 

언택트로 만나볼 수 있는 새해 첫 공연은 부천필 제269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부천시립합창단 제14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새해찬가>이다.

 

▲ 부천필 대표사진(롯데)  © 박춘석기자

 

▲ 합창단 대표사진(예당)  © 박춘석기자

 

부천필 신년음악회는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윌슨 응이 이끈다. 윌슨 응은 작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고, 2018 스베틀라노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2017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수상 등 국제 지휘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을 주제로 각국의 무곡을 소개할 예정이었으나,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되며 프로그램을 변경하였다. 변경된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으로, 작은 규모의 편성으로도 풍성한 음향을 들려줄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였다.

 

부천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 <새해찬가>는 고음악 스페셜리스트이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음악감독인 김선아가 지휘를 맡았다. 김선아 지휘자는 고음악 원전연주로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음악가이다. 그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멘델스존, 포레, 하이든 등의 고음악으로 1부를, 2부는 모르텐 로리젠의 음악과 전경숙의 동백꽃 사랑 등 친근한 가곡 위주로 꾸려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모두에게 위안을 건네는 연주를 선보인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각각 아르떼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코로나191년여간 지속되며 언택트 콘서트는 이제 불가피한 수단이 되었다. 음악계에도 이른바 뉴노멀 시대가 들어선 것이다. 상황에 따라 올해 연주일정을 융통성 있게 운영해나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보여드릴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327-7523

 

 

공연 개요

녹화일시

2021122() 오후 3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윌슨 응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프로그램

 

 

모차르트, 오페라 ˈ마술피리ˈ 서곡

W. A. Mozart, Opera ˈMagic Fluteˈ Overture

 

모차르트, 오페라 ˈ돈 조반니ˈ 서곡

W. A. Mozart, Opera ˈDon Giovanniˈ Overture  

 

멘델스존, ˈ핑갈의 동굴ˈ 서곡

F. Mendelssohn, ˈThe Hebridesˈ Overture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92

L. v. Beethoven, Symphony No.7 A Major Op.92  

Ⅰ. Poco sostenuto - Vivace

Ⅱ. Allegretto

Ⅲ. Presto

Ⅳ. Allegro con brio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327-7523

 

녹화일시

2021128() 오후 3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김선아

   

부천시립합창단

연주 프로그램

1

L.G. da Viadana, Exultate Justi

J. Pachelbel, Magnificat

F. Mendelssohn, Sechs Lieder Op.88 No.1, 2, 3, 6

G. Fauré, Messe basse

F. Haydn, Te Deum

 

Intermission

 

2

E. Elgar, Lux aeterna

M. Lauridsen, Sure on this shining night

전경숙, 동백꽃사랑

김준범, 더불어 숲  

조혜영,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오병희, 금강에 살으리랏다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327-7523

 

 

 

 

출연자 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69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 지휘자 윌슨 응 by Peter Adamik  © 박춘석기자



 지휘 | 윌슨 응

 최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의 신년음악회에서 스크랴빈의 대작인 법열의 시를 지휘하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Frankfurter Rundschau)紙로부터 정확한 황홀경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윌슨 응은 2020년 올해, 독일 밤베르크에서 개최된 세계적 권위의 말러 지휘 콩쿠르 3위에 입상하였고, 2018년 제4회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2017년 프랑크푸르트 제8회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수상, 2016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제임스 콜론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윌슨 응은 2019 교향악축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년에는 첫 서울시향 정기공연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2020 교향악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음악적 호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윌슨 응은 2014년에 본인이 직접 창단한 구스타브 말러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홍콩에서 2018-2019시즌에 3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넘치는 아이디어와 음악적 기획력으로 바딤 레핀, 조슈아 벨과 함께 공연했으며, 말러 교향곡 제1번 녹음 음반 발매와 홍콩예술제와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예술과 문화부문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17년에 홍콩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2018년에는 홍콩 예술발전협의회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윌슨 응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 서부독일방송교향악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퀼른 귀르체니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BBC 스코티시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왔으며 만프레드 호넥, 얍 판 츠베덴, 오스모 벤스케,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쿠스 슈텐츠, 디마 슬로보데니우크, 토마스 다우스고, 안드레이 보레이코, 티에리 피셔, 존 넬슨의 어시스턴트 및 커버 지휘를 맡은 경력이 있으며, 특히 존 넬슨의 어시스턴트 및 커버 지휘자로서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베를리오즈의 레퀴엠’), 조이스 디도나토와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레코딩(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등에 참여했다.

1989년 홍콩에서 태어난 윌슨 응은 11살에 플루트 레슨을 시작했으며 파리와 로잔에서 수학했다. 리옹 국립 오페라에서 플루트 객원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지휘로 전향하여 베를린 예술대학교와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이후 퍼시픽 음악제와 아스펜 음악제에서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데이비드 진먼, 조서 노링턴의 마스터클래스 대상에 선정되었다.

 

  © 박춘석기자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창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쇤베르크와 바르토크 등 20세기 작품을 초연하고, 브람스와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시리즈>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말러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재현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된 연주는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부천필은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제1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청중과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로 호평 받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했다. 2006년에는 가와사키현 초청으로 다시 한번 일본 무대에 올랐고, 2014년 프라하, 뮌헨, 비엔나 등 유럽무대에 진출하여 관객들과 현지 언론의 우레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2016년에는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La Folle Journée Festival’에 한국 오케스트라 유일 공식 초청을 받아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1910월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및 본분관 초청으로 독일 베를린필하모니홀과 쾰른필하모니홀, Metz en scènes 초청으로 프랑스 메츠시 아스날홀에서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연주를 가졌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부천시립합창단 제14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새해찬가>’

 

▲ 지휘 김선아  © 박춘석기자



 지휘 | 김선아

-연세대 교회음악과 졸업(B.M., 오르간 전공)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국가고시A-Examen, 교회음악)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Diplom, 합창지휘)

-독일 뒤셀도르프시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Kantorin)역임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합창연구학회 회장,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 역임

국립합창단, 부천, 성남, 시흥, 원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 쓰루 고음악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페스티벌,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오라토리오 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인천커피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KBS 클래식 FM 기획연주 여름음악학교등 초청연주 및 MBC 문화사색 아트스토리’,

CBS JOY, KBS 음악실 등 출연

-일본 타카라즈카 국제합창콩쿨, 야마나시 고음악콩쿨, 여수 국제합창콩쿨 입상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 녹음

-현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

 

연주 | 부천시립합창단

 

1988년 창단된 국내 정상의 부천시립합창단은 신선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합창음악계를 선도하며 33년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역량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추구하는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부천시립합창단은 특히 오페라 합창에 있어서 풍부한 볼륨과 강력한 표현력을 갖추어 <박쥐>, <마술피리>, <가면무도회>,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에 초청되어 왔으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말러 제2부활’>, <말러 제3>, <탄호이저 오페라 콘체르탄테>를 연주하였고 매년 <베토벤 제9합창’>을 공연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예르마코바, 미국의 윌리엄 데닝, 조셉 플루머펠트, 제리 멕코이, 독일의 마틴 베어만 등 세계 유명 합창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한 바 있으며, 2014-2016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초청 연주 등 해외연주를 진행하였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약진 중이다. 음악적 탐구와 성찰을 거듭하는 정기연주회부터 <어린이 음악회>, <가족 오페라>, <청소년 음악회>, <모닝 콘서트>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불어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 콘서트>, <야외음악회>, <아트밸리 강사 파견> 등 행동하는 음악을 통해 부천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립단체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그리고 합창음악의 철학인 배려를 사회에 전파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시립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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