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곧 문화” 부천서 지원받아요

부천문화재단, 2월 26일까지 ▲키위 ▲시민아트밸리 참가 모집, 코로나로 인한 문화생활 변화에 비대면 활동 역량 강화교육도

차동길기자 | 입력 : 2021/02/06 [23:21]

 

▲ 키위 홍보물  © 차동길기자

 

▲ 시민아트밸리 홍보물  © 차동길기자

 

전국 최초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한 부천에서 시민 생활문화 지원이 시작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215()부터 226()까지 생활문화 지원사업 키위 시민아트밸리 등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키위는 시민 주도적으로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취향 문화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공간활성화 취향예술 캠페인 등 3개 분야를 모집하며, 부천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생활문화 단체 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 캠페인 분야는 활동 기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10() 내외이며 각각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 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발 시 최대 3년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총 6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호회는 원하는 강사를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지정이 어려운 경우 재단에 등록된 문화예술 강사 중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강사가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시민아트밸리 접수 기간에 강사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생활 환경 변화를 반영해 비대면 활동에 대한 동호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난해보다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전자 또는 등기 우편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키위 참여 인원은 10개 단체 3천여 명으로 이들 중 사회배려계층은 3명 중 1명 규모로 참여했다. 시각장애인으로 이뤄진 독서모임부터 영상 에세이로 담아낸 부천사람들이야기, 고강동 청년들의 생활문화 기획 고강문화쌀롱등 다양한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시민아트밸리는 총 60개 동호회, 14천여명 규모로 1,600여회의 수업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방식을 주로 도입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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