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우산 수리로 일자리와 자원재생을 한 번에!
그간 1천여 개 수리, 올해도 장마철 앞두고 시작
박춘석기자 | 입력 : 2021/06/08 [23:30]
▲ 우산수리센터에서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는 모습 © 박춘석기자
|
▲ 우산수리센터에서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는 모습 © 박춘석기자
|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우산수리·재생사업’을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이는 단순 고장 등으로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해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고쳐진 우산 중 일부를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부천시의 ‘우산수리·재생사업’은 2019년 시작한 이후 약 1천여 개의 우산을 수리하고 기부하여 부천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거나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 원미어울마당 4층 우산수리센터(부천로136번길 27)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거된 우산 중 고치기 어려운 우산과 기부받은 폐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우산수리 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기증 받은 우산은 수리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거나, 송내북부역 1층 택시 승강장 앞 일자리카페(송내대로 43)에 우산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양심우산’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나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부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