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즐기는 여름 공연휴가!

- 부천문화재단, 활박물관 8월 23일~25일 아기공연 ‘우리는 친구’
- 생후 24개월까지 선착순 10명 무료, 공연 뒤 박물관 전시해설도

차동길기자 | 입력 : 2022/07/26 [11:16]

▲ 부천문화재단 아기공연 우리는 친구   © 부천우리신문



우리 아이의 생애 첫 공연을 부천에서 선물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8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 부천활박물관에서 아기공연 ‘우리는 친구’(공연단체 큐비트)를 선보인다.

▲ 부천활박물관 전경  © 부천우리신문

 

아기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부천만의 특화 콘텐츠로 생후 24개월까지의 영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공연이다. 기존 아동극과 달리 대사 중심의 서사적 작품이 아닌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 없이 움직임과 소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기 맞춤형 공연이다.

공연은 뮤지컬 배우와 피아니스트의 출연으로 평소 익숙한 동요들을 재즈, 보사노바, 팝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해 아기 관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양육자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 이후 활박물관의 전시해설을 통해 전통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도 이어 제공한다. 공연과 전시해설 각각 30분씩 운영된다.

공연 1회당 생후 24개월까지 영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보호자의 박물관 입장료 1천 원(부천시민은 500원)은 별도다. 공연 예매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의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부(032-320-6338)로 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어린이집 단체관람 중심으로 운영했던 아기공연을 박물관 연계로 확장 운영하는 등 영유아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문화권리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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