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본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이웃에 온정 전해

소사본동․한우리봉사회 홀몸어르신 도배․장판 지원

차경호기자 | 입력 : 2022/07/27 [10:39]

▲ 집안에 쌓여있는 쓰레기들  © 부천우리신문

 

소사본동은 한우리봉사회와 함께 7월 24일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청소, 쓰레기 배출, 도배․장판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매 끼니 식사를 위해 시킨 배달 음식들이 집안에 쌓여 악취와 쓰레기로 생활할 수 없는 공간에 거주하고 계셨다.

 

소사본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인지하고, 법무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한우리봉사회에 서비스를 의뢰해 쓰레기 배출, 도배․장판 및 내부청소를 도왔다.

▲ 도배·장판 및 청소를 실시하는 모습  © 부천우리신문

 

 

법무부 사회봉사 인력을 통해 7월 15일 쓰레기 배출 작업을 실시했고, 한우리봉사회에서 7월 2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청소를 실시했다.

 

향후 원미지역자활센터 깔끄미 사업연계를 통해 가구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리봉사회 민병정 회장은 “어르신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환경이 개선되고 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복지지원체계가 잘 연계되었으면 좋겠다.”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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