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정기점검 실시

143곳 대상 점검…자동심장충격기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병행

차동길기자 | 입력 : 2022/07/29 [10:38]

▲ 부천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의무기관 143곳을 대상으로 관리상태를 정기 점검한다  © 부천우리신문


부천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의무기관 143곳을 대상으로 관리상태를 정기 점검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처치장비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 의료기관, 구급차,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설치 위치 △매달 1회 이상 점검 완료 여부 △패드 유효기간 및 건전지 교체 기간 도래 여부 △기관 내 안내판과 사용법 부착 유무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도난 경보장치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급 상황 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에 사용할 중요한 장비인 만큼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 (☏ 625-4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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