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2023년 대변인 아카데미 성공적 마무리
- 3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공보 능력 입증된 4인의 대변인 선발
- 최우수 수상자 김소연 ‘경기도당 부대변인’ 임명 예정
차동길기자 | 입력 : 2023/07/20 [19:42]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이자형)가 대학생당원의 공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대변인 아카데미’를 열었다. 대학생위원회는 이번아카데미를 통해 4명의 대학생 대변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회의원회관과 도의회 등에서 보도자료 작성, 팀별 토론, 연설문 발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한준호(고양을) 국회의원, 문승호 도의원, 이정헌 전 JTBC앵커, 심사위원으로 유호준, 정윤경 도의원, 현근택 변호사,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고일석 더브리핑 대표기자 등이 참여했다.
총 3주 동안 진행된 아카데미는 1주차 문승호 도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의정활동과 보도자료의 연관성과 활용도,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추구하는 가치관’ 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주차에는 이정헌 전 JTBC앵커가 28년 동안의 언론사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토론이 갖추고 있는 요소들과 이를 위해 토론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를, 마지막 3주차에는 한준호(고양을) 국회의원이 언론사 및 대통령비서실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청중들에 전달하고 설득하는 연설의 중요성, 좋은 연설문 발표 위해 갖추어야 할 용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자형 대학생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조직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대학생 정당인이 대학생의 의제만이 아닌 사회 전체 의제를 대변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 정치에 대학생과 청년의 입장을 잘 전달해주는 역할 기대한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정치가 필요하고, 그 중심엔 꼭 청년이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경기도당은 청년들이 꺾이지 않고 온전히 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은 김소연 참가자는 경기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 예정이다. 이어 김강건, 박인경, 이재원 참가자는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임명된 이들은 앞으로 대학생 및 미래세대 의제들과 대한민국 사회의 개혁의제 선점을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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