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송내영화의거리 만들어요”

▲ 송내영화의거리 상인회(회장 박광용)는 지난 5일 송내영화의거리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했다  © 부천우리신문

부천시 원미구 상동(동장 김경태)는 지난 5일 송내영화의거리 상인회(회장 박광용)에서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송내영화의거리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송내영화의거리는 상가 및 사무실 밀집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환경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가 거리 미관을 해치고 위생상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다.

이에 송내영화의거리 상인회는 직접 담배꽁초 수거함을 제작해 거리 곳곳에 설치했으며, 이날 부천시의원, 김경태 상동장, 상동 통장 회장 등이 함께 설치 현장을 방문해 힘을 모았다.

박광용 송내영화의거리 상인회장은 “설치한 담배꽁초 수거함을 상인회에서 잘 관리하고,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쾌적한 송내영화의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상동장은 “깨끗한 상동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송내영화의거리가 청결한 만남의 장소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