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시장 구청 연두방문… 사업계획 듣고 시정 논의

이승헌 기자 | 입력 : 2013/01/24 [11:01]
▲   구청을 연두방문한 김만수 시장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원미구청, 소사구청, 오정구청을 연두방문하여 구의 올해 사업계획을 듣고 시정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구청장과 소속 간부공무원 및 동장들이 참석했다.

순서는 구청장의 업무보고와 시장의 시정 방향 설명, 참석 공무원들과 토의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만수 시장은 “구에서 성공적인 한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신 것을 보고 많은 기대를 갖게 되었다. 부천시 40주년을 맞는 올해를 성숙한 성장을 이루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와 구와 함께 성숙한 성장을 이루는 방안에 대해 시장은 “부천의 강점은 시민들이 어디에 살든 스스로를 ‘부천시민’이라고 생각하는 높은 도시통합력이다.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이다. 특히, 동장님들이 원도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원도심 활력 증진 사업을 주민들의 필요를 예민하게 파악하는 감수성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펼쳐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도 열심히 함께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시장은 7급 이하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과 프로축구단 지원, 공원확충 사업, 뉴타운 개발, 시내 자연휴양림 설치, 제설작업, 인사 등 시와 행정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누었다.

시장은 연두방문을 마치며 “여느 해 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 2013년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구청장 이하 모든 분들이 얼마나 고심하고 노력하고 계신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와 구가 긴밀한 협조 속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심곡3동을 시작으로 부천시내 36개 동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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