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강본동, 새싹들과 폐자원 재활용 함께해

늘사랑어린이집 원아들, 모아온 폐건전지·종이팩 종량제봉투로 교환

박춘석기자 | 입력 : 2024/09/06 [16:31]

▲ 부천 늘사랑어린이집(원장 윤미희)은 지난 4일 ‘폐자원 가져오는 날’을 맞아 고강본동(동장 김계성)에 그간 모아온 폐자원을 전달했다  © 부천우리신문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동장 김계성)은 지난 4폐자원 가져오는 날을 맞아 늘사랑어린이집(원장 윤미희) 원생들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늘사랑어린이집 하얀하늘반 원생 10명은 어린이집 대표로 고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사리손으로 모아온 폐건전지 12kg, 종이팩 8kg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늘사랑어린이집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건전지를 모으고, 간식으로 먹은 후 남은 종이팩을 같이 깨끗이 씻고 말리며 원생들이 폐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했다.

 

윤미희 원장은 아이들과 직접 폐자원 재활용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김계성 고강본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부천시 폐자원 가져오는 날에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오늘 경험이 아이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어 푸른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주친하는 폐자원 가져오는 날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을 모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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