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 소풍 즐겨요
부천옹기박물관, 옹기 우수성 알리기 위한 ‘2017 장독 프로젝트’ 23일 개최, 청국장·오미자청 담그기, 옹기 단지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송인욱기자 | 입력 : 2017/09/19 [13:54]
▲ 지난해 열린 행사 중 야외 움집 앞에서 진행한 떡메치기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의 모습 © 송인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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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행사 중 야외 중앙마당에서 진행한 청국장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 © 송인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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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행사 중 야외 중앙 마당에서 진행한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 © 송인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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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행사 중 옹기 단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 송인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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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가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위탁운영의 부천옹기박물관은 오는 23일(토)‘2017 장독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해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옹기박물관과 야외 일대에서 진행되며, ▲청국장 또는 오미자청 담그기 ▲옹기 단지 만들기 ▲옹기 제작 시연 관람 ▲떡메치기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과 연계 개최돼 문화관광해설사의 옹기박물관 전시품 해설, 박물관 보물찾기, 비눗방울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정미현 박물관 학예실장은 “지난해 행사엔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박물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금)까지 부천옹기박물관(032-684-9057, 내선105)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규모는 청국장·오미자청 담그기 각각 50명, 옹기 단지 만들기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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