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장려’

2018년 12월말 기준 8천898억 징수…전년대비 825억 증가

차경호기자 | 입력 : 2019/04/06 [22:44]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장려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5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력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도세 징수율과 신장률, 도세 수시 부과율과 과오납, 세수추계 정확도, 권리구제, 스마트고지 이용률 등 10개 지표로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등이 포함된 1그룹에서 장려 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8898억 원을 징수해 95.3%의 징수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징수율 0.5%, 징수액 825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세입목표액을 초과한 성과다.

 

또한 철저한 세원 관리와 세원 발굴, 징수활동 강화, 제도개선을 비롯해 공정한 세정운영과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제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경기도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최우수, 세외수입운영 평가 대상을 수상하며 세정분야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에 따른 것으로 생각한다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 확충과 시민 납세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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