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본동, 장마철 대비 재난 취약지역 예찰 나서
차경호기자 | 입력 : 2024/07/05 [11:00]
▲ 소사본동(동장 이영미)은 지난 4일 장마철 대비 재난 취약지역 예찰을 실시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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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동장 이영미)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호우 예보에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을 더욱 면밀하게 살피고자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 이건태 국회의원이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입주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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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예찰에는 이건태 국회의원, 김동희 도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주삼·최의열 부천시의원, 이영미 소사본동장 및 동 직원이 참석해 관내 급경사지와 무더위쉼터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아파트 내에 있는 옹벽을 살피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오후에는 소사지구대(지구대장 김민경)와 함께 침수 이력이 있는 관내 주택들을 방문해 ▲침수 방지 시설물 점검 ▲모래주머니 구비 확인 ▲인근 배수로 점검을 마쳤다.
▲ 소사본동과 소사지구대(지구대장 김민경)가 관내 침수 주택을 살피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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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찰에 참여한 성지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성지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미 소사본동장은 “올 장마철은 예년보다 많은 강우량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 취약지역과 침수 주택을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과 부서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소사본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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