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개관!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덕혜옹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디오 스타> 상영 배우 김정난·박지훈·손예진·차태현·오지호·박중훈, 이준익 감독 등 GV/무대인사

차경호기자 | 입력 : 2024/07/05 [15:52]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을 개최한다. 오늘부터 7일까지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덕혜옹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디오 스타> 등을 무료로 상영하고, 상영작 감독·배우의 GV(관객과의 대화)나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상영 및 GV를 갖는다. 5, 오정아트홀에서 오후 3 30분부터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을 마친 뒤 GV를 갖는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감독 이영국)는 참 예쁜 가족영화다. 동네에서 조그만 국수집을 하는 가정에 닥친 불상사로 인한 가족 간의 눈물과 웃음을 그렸다. 최근 <눈물의 여왕>을 통해 뜨겁게 주목받은 김정난, 보이그룹 Wanna One의 박지훈, 영화 <유포자들> 등의 김보영이 호흡을 맞췄다. ‘개성파 끝판왕으로 손꼽히는 김기두, ·단역 생활을 거쳐 이제는대세배우의 길에 들어선 김이경 등이 함께했다. GV에 감독·배우 모두 참석한다.

<덕혜옹주>는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갖는다. 28 BIFAN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이 특별전 공식 일정 소화 중에 짬을 내 관객에게 인사한다. 솔안아트홀에서 6일 오후 2시 상영 전에 갖는다.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기구한 삶을 영상화했다. 손예진은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간 뒤 평생 잃어버린 조국을 그리워한 덕혜옹주의 애환과 비통함을 기품있게 그려냈다. 박해일·윤제문·라미란·정상훈·박수영·김소현·박주민·안내상 등이 호흡을 맞췄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상영 후 GV를 갖는다. 솔안아트홀에서 6일 오후 7시에 상영하고 종영한 뒤 GV를 갖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얼음을 놓고 벌어지는 한바탕 일전을 코미디·액션 장르에 담았다. 도굴 전문가, 변장술 달인, 총알 배송 마차꾼, 아이디어 뱅크 등 각양각색의 전문가들이 부패 권력자를 상대로 펼치는 얼음 탈취전이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 줄 것이다. 차태현·오지호·민효린·성동일·고창석·송종호·이채영·김길동·김향기·신정근·천보근 등이 함께했다. GV에는 김주호 감독과 두 주인공 차태현·오지호가 참석한다.

<라디오 스타>도 상영 후 GV를 갖는다. 메가박스 스타필드시티에서 7일 오후 2시에 상영을 시작하고 종영 이후 GV를 이어간다.

<라디오 스타>는 한물간 가수왕이 울며 겨자먹기로 강원도 영월의 방송국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극화했다. 엉망진창이던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인기 프로그램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고 훈훈하다.

 

박중훈·안성기가 <칠수와 만수>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호흡을 맞췄다. 최정윤·신정근·윤주상·한여운·조련·정규수·정석용 등이 함께 했다. 록밴드 노브레인, ‘기부천사김장훈 등도 한몫을 했다. GV에는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이 함께한다. 박중훈은 28 BIFAN에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8 BIFAN 7 4일 개막,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7 5~7).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 AI 영화를 포함하여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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