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활약’
탁구 ·볼링 종목에서 1위 달성
차경호기자 | 입력 : 2024/08/29 [15:46]
▲ 1위를 차지한 부천시 볼링 선수단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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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는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가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명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볼링, 탁구, 풋살 3종목이 진행되었으며 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용익)는 볼링과 탁구 2개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66명(선수 9명, 임원 및 보호자 57명)이 출전하였다.
부천시는 참여한 2개의 종목에서 모두 훌륭한 성적을거두었는데 경기 결과 볼링(혼성5인조)에서 성남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탁구에서 더욱 부각을 드러내어 탁구 휠체어 남자 복식은 의왕시를 누르고 1위를, 스탠딩 여자 복식은 3위를 달성하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으로 참여·진행해 체육으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서 부천시 선수들의 화합은 더욱 돋보였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박정산 사무국장은 “부천시 장애인체육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하여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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