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청소년센터, 이색놀이터 성황리에 마무리 - 서아프리카의 매력으로 청소년을 사로잡다.
박춘석기자 | 입력 : 2024/09/02 [10:56]
송내청소년센터(센터장 조윤령)는 지난 8월 31일 문화시설 공간 ‘행복놀이터’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문화 감수성 증진 목적의 체험형 프로그램인 ‘이색놀이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색놀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 ‘이색놀이터’ 프로그램은 서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부스 체험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아프리카 악기 체험, 문화 퀴즈&퍼즐 맞추기, 공예 체험, 음료 시음, 의상 체험 총 5개의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직접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 악기를 체험하며 서아프리카의 문화를 알 수 있는 퀴즈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서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어진 문화예술공연에서는 서아프리카의 음악가 아미두, 야쿠바, 살리푸가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미두의 발라폰 연주를 시작으로 젬베, 은고니 등의 서아프리카 전통악기 연주 소리가 하나의 합을 이루어 서아프리카의 역동적인 리름과 감정들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이색놀이터’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80여 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은 “서아프리카 음악가들의 생생한 공연을 통해 그들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멀어서 직접 가보기 힘든 나라들의 문화를 이렇게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송내청소년센터 센터장(조윤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내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청소년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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