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으로 돌아온 프로 원년 멤버” 부천FC1995, 공격수 공민현 영입

- 2025년 1년 계약
- 2013년 구단 프로 원년 멤버
- 리그 통산 322경기 52득점 25도움의 베테랑

차경호기자 | 입력 : 2025/01/23 [11:07]

▲ _베테랑으로_돌아온_프로_원년_멤버_부천FC1995,_공격수_공민현_영입  © 부천우리신문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프로 첫 출발을 함께한 원년멤버 공민현이 돌아왔다.

 

부천이 공격수 공민현을 영입해 공격 강화에 나섰다. 공민현은 K리그 13년 차의 베테랑으로, 리그 통산 322경기에 출전해 52득점 25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부천의 프로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공민현은 2013년 부천에 입단해 2015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군복무(2016-2017 아산무궁화)를 마치고 돌아와 2018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리그 123경기 24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공민현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다. 또한 득점 상황에서의 센스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부천의 공격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공민현은 베테랑으로서 K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뛰어난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민현은 부천에 오랜만에 돌아왔다. 그때의 기억과 느낌이 남아있는데, 다시 돌아온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부천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걸로 안다. 베테랑인 만큼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고, 팀 적응 부분에서는 후배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민현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도 많이 올리고 팀 승리에 기여해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민현은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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