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약대동,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기관 중심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제보 당부

박춘석기자 | 입력 : 2025/01/24 [13:34]

▲ _부천시 원미구 약대동(동장 조태봉)은 지난 23일 약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선)와 함께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부천우리신문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동장 조태봉)은 지난 23일 약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선)와 함께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_약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편의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계절형 실업, 난방비 증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약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해, 주민 접근성이 좋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관내 식당, 미용실, 편의점, 약국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은 향후 발굴된 대상자에게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별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적합한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선 약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의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태봉 약대동장은 겨울철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파로 취약 계층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민관이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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